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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액공제 종료 여파로 향후 미국 전기차 판매 부진할 전망, 대안은 미국 ESS 수요
- [자동차]: 미국 전기차 공급은 쉬어 가지만, 글로벌 시장 전기차는 계속 빠르게 증가
- [2차전지]: 4Q 미국 EV 판매 우려. vs. 미중 무역 분쟁에 수혜 기대
■ 세액공제 종료 여파로 향후 미국 전기차 판매 부진할 전망, 대안은 미국 ESS 수요
9월 현대차그룹은 10월 이후 미국 전기차 판매 감소 가능성에 대응해 미국 전기차 생산을 조절했다.
그렇지만 미국외 지역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공급은 9월에도 빠르게 증가했고, 배터리 장착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종료를 앞두고 3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으나, 이후의 판매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터리 측면에서 이를 상쇄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미국 ESS다.
AI 관련 투자가 급증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제 시행으로 ESS 배터리 관련 수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자동차]: 미국 전기차 공급은 쉬어 가지만, 글로벌 시장 전기차는 계속 빠르게 증가
8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5.2% 급증했다.
전년동기대비 중국의 전기차 판매가 38.1% 늘었고, BYD의 전기차 판매는 30.7%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8.1% 증가했고, 미국, 유럽의 전기차 판매도 각각 전년동월대비 18.1%, 26.1% 증가했다.
9월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의 호조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세액 공제 종료를 앞두고 몰린 전기차 수요자 때문인데, 이후의 미국 전기차 판매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그룹도 9월에 오히려 미국 전기차 생산을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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