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스 대출 상각 발표에 신용 리스크 부상

US Market Pulse
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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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스 대출 상각 발표 후 금융 업종 주도 하에 증시 하락. AI 성장주는 선방
■ 자이언스 대출 상각 발표 후 금융 업종 주도 하에 증시 하락.
AI 성장주는 선방

- 자이언스의 대출 상각 발표: 3대 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분을 되돌리며 하락.
지역은행 자이언스 (ZION)의 대규모 상업/산업 대출 상각 발표로 신용 리스크가 부상.
자이언스는 부실 상업용 모기지에 투자하는 펀드에 제공한 대출을 검토한 결과, 차입자의 명백한 허위 진술과 계약 불이행을 발견.
이에 해당 대출의 미결제 잔액 전액인 6천만 달러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하고 이 중 5천만 달러를 상각 처리하기로 결정.
또 다른 지역은행 웨스턴 얼라이언스 (WAL)도 동일한 차입자들에게 대출을 제공했다고 밝힘.
자이언스와 웨스턴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13.1%, 10.8% 하락.
은행주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은행주 ETF (KBE)와 지역은행주 ETF (KRE)도 각각 5.4%, 6.2% 하락

- 최근 잇따른 부실 대출 사건: 최근 몇 차례의 부실 대출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두 지역은행의 사례까지 나오면서 신용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심화.
9월 서브프라임 자동차 딜러/대출업체 트라이컬러 홀딩스 (Tricolor Holdings)가 파산 신청을 한 데 이어, 10월 초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 브랜즈 그룹 (First Brands Group)이 파산 신청.
JP모건은 이번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트라이컬러 대출과 관련한 손실 1.7억 달러를 상각 처리했다고 밝힘.
또다른 트라이컬러 채권자인 피프스서드 (FITB)는 1.7억~2억 규모의 손실을 예고.
퍼스트 브랜즈 파산에 노출된 은행 중 한 곳은 제프리즈 (J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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