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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시간외 주가 +3% 상승, 아이폰17 판매 호조/서비스 사업 호실적 지속
-  강력한 가이던스 제시, 10~12월 매출 +10~12%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
-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 최대 수혜
 
        ■ 애플 시간외 주가 +3% 상승, 아이폰17 판매 호조/서비스 사업 호실적 지속
ㅡ 애플의 주가가 4분기 (7~9월) 호실적 기록 및 긍정적인 가이던스 (10~12월) 제시로 시간외거래서 +3% 상승 (정규장 +0.63% vs.
나스닥 -1.58%)했다.
애플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4억 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85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매출액 1,022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77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는데, 아이폰17의 첫 달 판매 (이번 실적에서 8일간의 판매 실적 반영)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애플워치/에어팟/비전 프로 등이 포함되는 기타 제품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사업 (온라인 구독 서비스/앱스토어 수수료/애플 케어 등) 매출은 +15% 증가해 전사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 강력한 가이던스 제시, 10~12월 매출 +10~12%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
ㅡ 애플의 주가 상승을 이끌어낸 가장 강력한 요인은 강한 가이던스로 판단된다.
애플은 10~1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12%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팀 쿡 애플 CEO는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획기적인 신제품 아이폰17이 판매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어 다음 분기가 역사상 최고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애플은 2026년 시리 업데이트 버전 출시, Chat GPT를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할 계획 등도 발표했다.
■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 최대 수혜
ㅡ 최근 애플은 이례적인 아이폰17 수요 강세로 프로, 프로맥스 등 고부가 모델의 4분기 생산량을 기존 계획대비 +10~15%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① 아이폰 연간 판매의 63%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 호조세를 나타내고, ②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아이폰17 일부 모델은 품절 사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PBR 0.87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인 LG이노텍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카메라를 피규어AI, 보스턴다이내믹스 등으로 향후 공급량 +10배 이상 확대가 전망되어 피지컬 AI (Physical AI) 매출 증가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아이폰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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