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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무부, 희토류 수출 관리 인력 증원. 강력한 수출 통제 시스템 구축 의지 확인
- 넥스페리아로 인한 갈등 지속. 예상을 상회하는 중국의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망 영향력
- 中 공급망 중요성 부각. 중장기 기술주 선호현상 지속 전망, 단기 AI 버블 경계 구간 고배당 편입
■ 중국 상무부, 희토류 수출 관리 인력 증원.
강력한 수출 통제 시스템 구축 의지 확인
지난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갈등 휴전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무부가 2026년부터 희토류 수출 관리 인력을 증원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증원 인력은 최소 5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증원 계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신규 채용 공무원의 규모는 60명이 될 예정인데, 해당 조치는 최근 중국이 미국과 유사하게 정부 조직 효율화를 전개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정을 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7개의 희토류 수출 통제 시행 당시에도 단기 고용 형태로 관련 통제 인력을 두 배로 확충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10월 9일 발표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방안은 광범위한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단기 휴전 기간 희토류 수출은 지속하면서, 이와 동시에 수출업체 자격 심사, 중국산 희토류 제련 기술, 장비 등 활용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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