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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CI 리밸런싱, 중국 기업 26개 편입, 20개 편출. 2년만에 중국 기업 수 증가
- 젠슨황, 중국의 AI 경쟁 우위 경고. 샤오펑 등 非휴머노이드 기업 개발 성과 주목
- 중국 AI 기술 성과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진 글로벌 자금
■ MSCI 리밸런싱, 중국 기업 26개 편입, 20개 편출.
2년만에 중국 기업 수 증가
전일 공개된 MSCI 정기 리밸런싱에서 2년만에 편입된 중국 기업 수가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편입된 기업 수는 26개로 이중 13개는 AI 밸류체인 (반도체, 휴머노이드, 전자, ESS 등)이다.
세부 산업 분류 기준으로는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과 연결되는 파운드리 (화홍반도체), 휴머노이드 (유비테크), 전력망 (강봉리튬) 등 기업이 신규로 편입되었고, 향후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중국주식 매수 규모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글로벌 액티브 자금은 딥시크 모먼트 이후 중국주식 비중을 확대했지만 아직까지 편입 비중은 중립 정도 수준이다.
■ 젠슨황, 중국의 AI 경쟁 우위 경고.
샤오펑 등 非휴머노이드 기업 개발 성과 주목
젠슨황은 중국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AI경쟁에서 미국을 앞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발언은 정부 주도의 미중 AI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 관점에서는 중국 AI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는 이벤트이며, 미국 대비 낮은 전기 요금과 AI 규제 완화로 새로운 AI 기술 성과가 중국 내부 자금 뿐만 아니라 해외 자금 유입으로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AI 플러스 액션플랜에서 공개한 AI 서비스 및 디바이스 공급 확대 전략으로 다양한 산업군이 AI와 접목하도록 유도 중이다.
이러한 정책의 성과로 샤오펑과 같은 非휴머노이드 기업도 적극적으로 신사업에 진출 중이다.
전일 샤오펑 CEO가 공개한 여성 외형의 휴머노이드 아이언 2는 다양한 기술 시현 뿐만 아니라 인간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중국의 로봇 기술이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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