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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Q25 잠정 실적 매출액 1.11조원 (-0.1% YoY), 영업이익 1,085억원 (-22.6% YoY, OPM 9.7%)
- 체크포인트: 1) 미국 관세 부담: ① 판가 인상, ② 원산지 조정, ③ 제품 Mix 개선으로 약 70% 상쇄 목표, 2) 광주공장 화재 관련 대응책, 3) 유럽 신공장 프로젝트 본격화
- 리스크 요인: 채권단 오버행 이슈
■ 3Q25 잠정 실적 매출액 1.11조원
(-0.1% YoY), 영업이익 1,085억원
(-22.6% YoY, OPM 9.7%)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1조 1,137억원 (-0.1% YoY), 영업이익 1,085억원
(-22.6% YoY, OPM 9.7%), 지배주주순이익 828억원 (-6.3% YoY)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의 OE 및 북미 지역 RE 판매가 견조했고,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관세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9% 상회했다.
■ 체크포인트:
1) 미국 관세 부담: ① 판가 인상,
② 원산지 조정, ③ 제품 Mix 개선으로 약 70% 상쇄 목표,
2) 광주공장 화재 관련 대응책,
3) 유럽 신공장 프로젝트 본격화
금호타이어는 대내외 (관세, 화재) 악재를 중장기적인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전망이다.
1) 먼저 현재 미국 관세는 월 120억원 (관세율 25% 기준), 분기 360억원의 비용이 반영되고 있고, 4분기에는 월 150억원, 분기 450억원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향후 ① 판가 인상, ② 원산지 조정, ③ 제품 Mix 개선 등을 통해 관세 부담의 약 70% 상쇄를 목표하고 있다.
2) 광주공장 화재 관련 생산차질 물량은 약 600만본이다.
현재 베트남/ 중국 공장을 통해 200만본을 보충하고 있고, 소실된 광주 2공장을 대체할 함평 신공장 (530만본 규모)을 건설 중이며 2028년 초 가동할 전망이다.
신공장은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수익성이 높은 전기차 및 고인치 타이어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3) 유럽 신공장 프로젝트도 본격화하고 있다.
언론보도 (25/11/7, DealSite)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등을 신공장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국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유럽 내 생산 거점이 없는 금호타이어에게 이 프로젝트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
신공장이 완성되면 그동안 국내에서 대응했던 OE 수요를 현지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나아가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글로벌 2tier 타이어 기업에서 1tier 기업으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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