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림의 다음은 확산2 (장/단기 배당주 선호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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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10월15일 ‘쏠림의 다음은 확산 (한동안 쉬어온 배당)’을 통해 반도체 위주의 상승이 밸류에이션 낮고 소외 받은 업종으로도 확산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 11월 들어 보험, 은행, 유틸리티, 지주 등 시가배당률이 높은 업종들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기대와 함께 시장을 이기고 있다 [그림1].
■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6년 사업연도 귀속 배당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지금의 주가 상승은 실제 세금혜택을 받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수급적 측면이 크다.
수급의 공백은 기대감이 모두 반영되는 시점에 일어날 텐데, 정부와 국회 간 논의가 끝나 안이 확정되고 국회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 이 지점에서 배당주 간 단기/장기 선호도 구분을 해볼 수 있다.
단기선호도가 높은 배당주는 수급 공백에 방어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말 배당으로 일년 치 배당을 한 번에 몰아주는 종목 (보험, 증권, 유틸리티 등)’일 것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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