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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환경: 금리인하로 투자 여건 개선 중, 인구와 경제 성장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요 증가 예상
- 시드니: 공실률 최고치에 도달, 제한적 신규공급과 높은 수요로 하락 전망
- 멜버른: 회복세로 들어선 임대시장. 2027~2029년 공실 해소 시기 전망
- 시장 전망: 안정적인 Core 전략을 중점으로 투자 진행, 임대시장 개선으로 투자 증가 전망
■ 시장환경: 금리인하로 투자 여건 개선 중, 인구와 경제 성장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요 증가 예상
코로나19와 금리인상기를 거치며, 오피스를 중심으로 조정기를 보낸 호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리인하, 사무실 복귀와 함께 회복 중에 있다.
이민자 급증으로 인한 빠른 인구 성장, 양호한 경제성장 전망 등은 호주 상업용 부동산 수요 증가를 뒷받침하는 요소다.
호주의 향후 10년 간 인구성장률 전망치 (15%)는 글로벌 주요국 중 캐나다 (16%)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높은 투명성, 언어의 용이성과 세금 혜택 등으로 외국인의 투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시장 회복기에 접어들며 CBD 오피스 시장으로 선제적 투자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 시드니: 공실률 최고치에 도달, 제한적 신규공급과 높은 수요로 하락 전망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드니 오피스 공실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는 사무실 복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며, 공실률이 하락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규공급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공실률은 14.9%였다.
한편,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예정된 신규공급은 예년 대비 매우 적은 수준으로, 공실 해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드니 Core 권역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임차인들의 수요가 지속되며, 임대료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드니 CBD를 중심으로 해외투자자들의 투자도 꾸준하며, 평당 거래가는 5~7천만원대로 관찰되고 있다.
호주 내 가장 큰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 수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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