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만하게 지속되고 있는 소비 환경의 체질 개선

KB Macro
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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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보다 약한 일본의 내수 경기 회복세.
단기적으로는 물가 부담 누증이 원인
일본 2월 실질 근로자가구 가계지출은 전년동월대비 0.5%로 3개월 만의 플러스 전환을 기록했으나, 회복 속도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3년 연속 5%대의 춘투 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 수준이 실질 소득 증가를 제약하면서 가계지출 증가세는 25년 12월 이후 둔화된 상태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급등한 쌀 가격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식료품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치까지 상승한 엥겔지수가 여타 소비 여력을 압박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교육비 감면, 에너지 보조금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란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방 압력이 정책 효과를 일부 희석시키고 있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 구조적으로 보수적인 소비 성향: ① 임금 인상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 ②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불안
단기적인 물가 상승 부담과 함께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며 형성된 구조적 소비심리 둔화도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 가계 소비성향은 1980년대 75% 수준에서 2020년 61%까지 하락하며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지는 힘이 만성적으로 약해진 상태이며, 2024년 이후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과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소비성향 구조적 하락의 배경으로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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