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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 4분기 영업이익 19조원 예상, 전년비 3배 증가
- 내년 HBM 점유율 2배 확대, 재평가 임박
■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160,000원, Buy를 유지한다.
이는 글로벌 최대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가 전망되어 내년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 가시권 진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① 4분기 서버 D램 가격을 60% 인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가격 인상률을 단행했으며 내년 1분기에도 심각한 공급부족에 따른 큰 폭의 가격인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② ASIC 업체들의 HBM3E 주문 급증으로 HBM3E 가격도 최근 20~30% 인상한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 상반기부터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HBM4 출하 증가가 더해지며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00조원 가시권 진입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4분기 영업이익 19조원 예상, 전년비 3배 증가
삼성전자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9조원 (+56% QoQ, +192% YoY)으로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특히 4분기 반도체 (DS)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배 증가, 전분기 대비 2배 증가한 15.1조원 (+116% QoQ, +422% YoY)으로 전망되고, 4분기 D램 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해 4분기 32% 대비 21%pt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버 D램 수요가 클라우드 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수요 충족률이 50~60% 수준에 그쳐 큰 폭의 가격 인상 추세가 지속되고, HBM3E 가격도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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