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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공시 규제 완화에도 ESG 펀드 운용 자산 지속 증가
- 블랙록 230억 달러 자금유출, 정치적 ESG vs. 수익 중심 ESG
■ ESG 공시 규제 완화에도 ESG 펀드 운용 자산 지속 증가
트럼프의 12월 11일 의결권 자문사 행정명령과 EU Omnibus I 패키지 (12월 16일 통과)로 ESG 공시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
그러나 자발적 ESG 공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S&P 100 기업 중 보고서 제목에 'ESG' 용어 사용 비율이 2023년 40%에서 2025년 6%로 급감했지만, S&P 500 기업의 87%는 기후 목표를 공시하고 있다 (2024년과 동일).
Scope 3 배출량 공시 기업도 S&P 500 78%, Russell 3000 42%로 2021년 (각 64%, 16%) 대비 증가했다.
기업들은 'ESG' 대신 'sustainability', 'impact'로 전환하며 실질 활동을 유지하는 'greenhushing' 전략을 택하고 있다.
ESG의 수익 차별화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ESG 펀드 중간수익률은 12.5%로 전통 펀드 (9.2%)를 3.3%p 초과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대 격차다.
2018년 12월 $100 투자 시 2025년 6월 ESG 펀드는 $154, 전통 펀드는 $145로 ESG 펀드가 6.2%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2023년에도 ESG 펀드 (12.6%)가 전통 펀드 (8.6%)를 4%p 초과했다.
S&P 500 ESG Index는 5년간 S&P 500 대비 누적 15.1%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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