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타스케일 시대에 시장의 관심은 전력 효율과 메모리

Global Insights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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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entic AI에 이어 Physical AI로 확장되는 시장. 그러나 스케일이 커질수록 더 부족해 보이는 전력과 메모리
■ Agentic AI에 이어 Physical AI로 확장되는 시장.
그러나 스케일이 커질수록 더 부족해 보이는 전력과 메모리

가속기 시장에서 경쟁사의 추격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
Physical AI로 관심 분산.
1) AI GPU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초집중.
CES에서 젠슨 황 CEO는 Blackwell 다음 세대인 Rubin이 본격 생산 중이라고 밝힘.
CPU인 Vera와 GPU인 Rubin을 묶은 Vera Rubin 아키텍쳐와 이를 랙 (rack) 단위로 묶은 시스템을 예상보다 이르게 구체화시킴.
경쟁사들이 Blackwell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 단계 더 앞서 나가는 초격차를 확인시키기 위한 목적.
5년 만에 처음으로 CES에서 소비자용 GPU를 발표하지 않았는데,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진이 압도적으로 높은 기업용 AI GPU에 집중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것.
2) GPU 성능보다 생태계로 고객을 묶어 두려는 엔비디아.
사용자들을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에 묶어두기 위한 전략도 차근차근 전개.
Agentic AI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개발자들이 AI Agent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Agentic AI 라이브러리들을 NIM (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에 추가.
구글의 TPU가 엔비디아의 GPU가 가진 아성을 위협하는 움직임에 맞서, 엔비디아의 GPU에서만 쓸 수 있는 Agentic AI 라이브러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개발자들을 엔비디아의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
바이오, 기후, 제조 등 특정 영역에 특화된 오픈소스 AI 모델들도 대거 공개.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자체 모델을 개발하다가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해서, 엔비디아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
3) Physical AI로 시장의 관심을 돌린 엔비디아.
어제 황 CEO는 ‘로봇 공학의 ChatGPT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
가속기 시장에서 경쟁자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Physical AI 시장에서는 독점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발언.
사실 엔비디아는 Physical AI를 활용하기 위한 로봇 하드웨어 (Jetson Thor)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GR00T), 가상세계 생성 도구 (Cosmos)와 시뮬레이션 환경 (Omniverse) 등을 이미 갖추고 있음.
어제 GR00T N1.6을 공개하면서 Cosmos에서 학습한 걸 GR00T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걸 제외하면 기술적으로 새로운 내용은 없었음.
하지만 지멘스, 캐터필러, LG전자 등과 같은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걸 강조.
로봇을 만들 역량이 없는 일반 제조사들에게 엔비디아의 Physical AI 플랫폼을 활용해서 Physical AI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
보스턴 다이내믹스 같은 로봇 기업들뿐만 아니라 많은 제조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Physical AI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력은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지만, Physical AI 시장의 성장 과실을 노리는 구글과 테슬라의 소식이 곧 들려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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