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Best Practice 축적과 공급망 부활을 원하는 미국
- 원전산업 재정의: 수행 리스크가 높은 산업 (X), 수행 역량에 따른 편차가 큰 산업 (O)
- Best Practice를 함께 만들 파트너의 조건: 많이, 잘, 꾸준히, 해외에서도 지어본 우방국
- 파트너의 자격을 갖춘 유일한 우방국. 한국
- 소수의 검증된 수행역량 보유기업에 수혜 집중될 것
■ Best Practice 축적과 공급망 부활을 원하는 미국
KB증권에서는 앞선 자료들을 통해 1-1) 미국이 2026년 중 정부 주도의 원전 발주 구조 (SPC)를 준비하고, 1-2) 이를 기반으로 2027년부터 2029년 1월 사이에 총 8기~10기의 대형원전 FID (최종투자결정)를 순차적으로 완료할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더불어
정부가 원전 사업 전면에 나서는 이유를 민간을 대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Best Practice를 축적하고 공급망을 부활시켜 민간이 본격적으로 원전을 확장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밝힌 바 있다.
■ 원전산업 재정의: 수행 리스크가 높은 산업 (X), 수행 역량에 따른 편차가 큰 산업 (O)
원전은 설계, 기자재 조달만으로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다.
건설 기간은 평균 5~10년에 이르며, 부지확보·인허가· 공정 관리·안전 규제 대응 등 수많은 비기술적 요소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특히 초기 일정 차질이 누적되면 수익성 악화는 물론 정치적 부담까지 확대될 수 있다.
수행 역량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발주처인 정부 입장에서도 핵심 판단 기준이 된다.
다른 발전원과 비교하면 이 특성은 더욱 분명해진다.
화력·석탄화력·풍력·태양광의 경우 비용 초과가 발생할 경우 40~60% 수준의 초과가 나타나지만, 기본적으로 비용 초과가 발생하는 확률 자체가 매우 낮다.
반면 원전은 비용 초과 발생 가능성이 90%를 상회하고, 초과 시 평균 100%를 넘는다.
통상적으로 이는 원전을 ‘수행 리스크가 높은 전원’으로 해석하는 근거가 되어왔다.
KB증권은 다르게 본다.
이는 원전이 구조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산업이라는 의미 보다는, ‘수행 역량에 따라 결과의 편차가 크게 벌어지는 산업’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다른 전원은 수행 결과가 비교적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움직이지만, 원전은 초기 공정 통제와 일정 관리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결국 원전 산업에서는 기술 보유 여부보다, 복잡한 건설 과정을 통제할 수 있는 수행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수행 역량이 곧 원전 산업의 본질적 경쟁력이다.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