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주가전망

규제 파편화 속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
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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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본격 가동과 CBAM의 비용 부과 개시

세계 최대 철강사 바오우스틸(Baowu Steel)이 2025년 12월 23일 광둥성 잔장(Zhanjiang)에서 세계 최초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을 발표했다.
이 시설은 수소환원 샤프트로와 전기로(EAF)를 결합한 공정으로, 기존 고로(BF-BOF) 대비 탄소배출을 50~80% 저감하며 연간 314만톤의 CO2 배출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95MW 태양광과 400MW 해상풍력을 연계해 녹색전력 비중 80%를 목표로 하고 있어, EU의 저탄소 철강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설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가동은 2026년 1월 1일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본격 시행과 맞물려 전략적 의미가 크다.
CBAM은 철강 수입품에 톤당 70~100유로의 탄소비용을 부과하며, 2034년까지 무상할당이 완전 폐지될 예정이다.
중국 철강사들은 이에 대응해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소환원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20억 달러 규모의 그린스틸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HBIS그룹은 이미 2025년 유럽 바이어에게 첫 그린스틸 슬래브를 수출했으며, 바오스틸은 BMW, 벤츠,FAW-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와 저탄소 강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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