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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년 주기로 물가 산정 대상 품목, 가중치 전면 재조정. 2026년부터 새로운 기준 적용
- PPI: 전통소재 (석탄, 시멘트 등) 비중 축소, 신소재 (반도체, 컴퓨터, 통신, 바이오 등) 비중 확대 예상
- CPI: 서비스 소비 비중 확대 가능성 주목
■ 중국, 5년 주기로 물가 산정 대상 품목, 가중치 전면 재조정.
2026년부터 새로운 기준 적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5년마다 물가 산정 기준연도를 새롭게 설정한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2025년을 기준으로 재구성된 조사 목록, 표본, 가중치를 반영해 물가 지표를 발표하게 된다.
이러한 기준연도 교체가 이루어지는 해에는 경기 흐름과 연동된 체감 물가와는 별개로, 지수 산정 체계 변화 자체가 통계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올해와 지난해의 춘절 시점이 각각 2월과 1월로 달라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1분기 물가 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물가 진폭은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했다기보다는 통계 기준 변경과 계절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표 해석 시 세부 내역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PI: 전통소재 (석탄, 시멘트 등) 비중 축소, 신소재 (반도체, 컴퓨터, 통신, 바이오 등) 비중 확대 예상
국가통계국은 PPI 기준연도 교체와 관련해 생산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세부 품목을 조사 대상에 추가하고, 일부 전통 소재는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거 부동산 기여도가 높았던 PPI 구성에서 벗어나, 바이오/스마트제조/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 밸류체인의 가격 변화를 보다 민감하게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중치 역시 최근 공업기업의 매출 및 이익 구조 변화를 반영해 조정될 예정이며, 지난해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매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추정할 경우 비철금속,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제조업, 전기기계 제조업 등의 가중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반면 석탄 채굴업, 시멘트 등 건자재 중심의 전통 제조업은 가중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동일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PPI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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