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업의 달라진 해고 양상. 소수의 기업이 주도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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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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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율성을 바탕으로 인력을 최적화하는 단계로 진입하는 기술기업들
  • 달라진 해고 양상. 22~23년 크고 작은 기술기업들이 고금리 환경에서 해고를 단행한 반면 최근에는 소수의 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음
  • AI 도입으로 모든 부문에서 생산성이 높아진 것은 아님. 효율성도 양극화. 고융 위축이 급격한 충격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듯
■ 효율성을 바탕으로 인력을 최적화하는 단계로 진입하는 기술기업들
AI로 인한 고용 위축 우려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영향은 크게 두 가지인데, AI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 인건비를 줄이는 목적과 AI 도입 및 활용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다.
전자가 AI 산업 확장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면 후자는 AI가 본격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서 노동시장 구조를 바꾸는 단계다.
실제로 생산성 증대 속도와 구인건수는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생산성 증대 속도가 빠른 업종일수록 구인 건수는 줄어드는데, 이는 고용주들이 확보된 효율성을 바탕으로 인력을 최적화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달라진 해고 양상.
소수의 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음
이러한 구조 변화는 AI 효과를 가장 크게 보고 (고용주 입장) 피해도 많이 받은 (고용자 입장) 정보서비스 업종에서 가장 먼저 관찰되고 있다.
정보서비스 부문의 해고 양상은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2022~23년과 25년부터 올해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있는 아마존은, 과거 비용절감을 위해 소매 유통을 중심으로 인력을 정리했던 반면 최근에는 기술 부문을 집중적으로 감축하며 인력을 대체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22~23년에는 크고 작은 규모의 기술기업들이 고금리 환경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고를 늘렸던 반면, 최근에는 소수의 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모습도 관찰된다.
[그림 2~3]에서 보듯 기술 기업의 총 해고자 수는 매 분기 2만 5천명 내외로 비교적 안정되어 있지만, 해고를 단행하는 기업의 수는 크게 줄었다.
해고가 있었던 기술기업 1개당 평균 해고인원은 올해 들어 급증해 1월 1천명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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