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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위험 관리가 필요해진 미국주식 시장
■ 고용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면서, 위험 관리가 필요해진 미국주식 시장
기준금리 인하 주장의 근거가 되고 있는 고용시장.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9.2만명 감소.
시장의 5.9만명 증가 예상을 크게 빗나갔음.
1) 2월에 있었던 일시 요인들.
카이저 퍼머넌트 소속 의료 종사자 약 3.1만명이 파업에 참여한 영향이 있었지만, 전체 고용자 수 변화폭이 시장 예상치와 약 15만명 어긋난 걸 모두 설명하기는 어려움.
겨울 폭풍으로 건설업과 숙박/음식업의 고용이 위축된 영향이 있었는데, 의료업계 파업까지 감안하면 고용자 수 약 10만명의 영향이 있었을 거라는 게 정부의 해석.
2) 2~3월 지표를 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1~2월 지표.
그래서 2월 지표는 4월 초에 나올 3월 지표와 함께 봐야 한다는 건데, 오히려 1월에 유난히 강했던 수치를 일시적 요인을 감안한 2월 수치와 함께 볼 필요가 있음.
1월에 4만개 증가했던 복지 일자리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데, 2월에는 0.9만개 증가에 그쳤음.
작년 하반기에 월평균 3.8만명 증가했던 의료 일자리는 1월에 7.7만개 늘었는데, 2월에 2.8만명 감소.
의료업계 파업을 감안했을 때, 1~2월 의료 일자리 증가세는 오히려 작년 하반기 월평균 수치와 비슷.
의료업계 파업과 한파로 약했던 2월 수치를 주의해서 봐야 하는 것만큼이나, 1월에 강했던 수치에도 과잉 반응할 필요가 없었을 수 있다는 것.
3) 확연하게 약해져 있는 고용시장 확장세.
그런 점에서 2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고용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생각이 지나쳤을 수 있다’고 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은 의미가 있음.
지난 10개월 동안 한 달은 고용이 증가하고 다음 달은 고용이 감소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12개월 평균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1.3만명으로 낮아진 걸 보면, 고용시장의 확장세는 분명 약화되어 있음.
2월 초에 나온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연간 수정치가 대폭 하향 조정된 데에 이어 (2/12), 이번 가계 대상 조사에서는 1월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89.5만명 감소.
인구통계국의 2025년 인구추계치를 적용했는데, 미국 출생 인구에 비해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태생 인구 수 증가세가 약해진 걸 반영 (미국 태생 58.7%, 해외 태생 63.6%, 1/28).
4) 어렵지 않게 반박되는 2월 고용보고서의 긍정 요인.
고용시장을 긍정하는 관점에서는 비자발적 파트타임 종사자 수가 줄었다는 점에 주목했지만, 장기 증가 추세는 지속.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4% 올랐지만, 고용자 수가 감소한 걸 감안해서 주당 총임금을 계산해 보면 전월 대비 0.3% 증가.
최근 3개월 평균을 직전 3개월 평균과 비교한 변화율은 0.35%로 팬데믹 이전 3년 평균 0.38%보다 오히려 낮음.
실업기간 평균 기간이 25.7개월로 전월 23.9개월에 비해 크게 놀랐음.
한 번 실업 상태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지만,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임금이 올라가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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