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잖게 반영한 성장주의 위험 요인들

Global Insights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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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병목에 집중, AI 피해 예상주의 비중은 장기 축소, 고용시장 반등 전망과 중동 불안 지속 기대는 위험
■ AI 병목에 집중, AI 피해 예상주의 비중은 장기 축소, 고용시장 반등 전망과 중동 불안 지속 기대는 위험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위험 요인들.
1) AI 버블 우려.
시장은 작년 11월부터 AI 시장 확장세가 약해질 수 있다는 걱정을 하기 시작.
오라클과 메타가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하면서 재무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커짐.
오라클 회사채의 CDS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이전처럼 금융시장에서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확보해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는 기대가 약해짐.
오라클은 고객이 다양하지만 OpenAI 의존도가 높음.
그런데 구글의 Gemini 3가 나오면서 GPT의 성능 우위에 대한 신뢰가 약해졌고, OpenAI가 최고 성능 (SOTA) 모델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 약해지면 오라클과 약속했던 데이터센터 확충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생김.
이런 걱정은 AI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고, OpenAI와 구글의 경쟁에 앤트로픽이 가세하면서, 경쟁 과열이 과잉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는 우려로 이어짐.
2)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AI 버블 우려가 형성되기 시작한 작년 11월 초부터, 때마침 연준 인사들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
정부 폐쇄로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없는 시기에 기준금리 인하의 누적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이 비둘기파 성향의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을 연준 이사로 지명하면서, 통화정책의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들이 매파 성향의 인사들에게 경계심을 준 것도 사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나온 경제지표들이 반등하면서 기준금리 동결의 목소리는 더 강해짐.
3) AI 충격.
앤트로픽의 Claude Cowork이 나온 이후에, AI가 소프트웨어, 게임,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가 커짐.
AI 수혜주를 찾던 시장은 AI 피해주를 찾기 시작했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약해지면 이들 기업에 대출을 해준 사모대출 시장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로 번졌음.
4) 중동 불안.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면서 유가가 급등.
높아진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릴 거라는 걱정에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림.
현재 수준보다 약 3회 (80.5bp)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반영하던 시장은, 중동 불안에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약 2회 (58bp)로 낮췄음.
5) 고용시장 확장세 둔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해고발표 수는 최근 큰 폭으로 등락하면서 고용시장 해석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
그러나 해고 증가 추세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해고와 채용을 모두 반영한 일자리 증가세는 확연히 약해지고 있음.
최근 10개월 동안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증가와 감소를 매달 번갈아 가며 나오고 있는데, AI로 인한 일자리 감축이 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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