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대형은행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1분기 실적 발표
- 강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요와 자본규제 완화로 늘어난 은행들의 대출 여력
- 명확해진 바젤Ⅲ 규제 완화 방향성, 은행들의 대출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동력
■ 대형은행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1분기 실적 발표
다음주부터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덕분에 기업 실적 발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대형은행주는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 결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모대출 펀드와 관련된 시장 우려를 완화할 전망이다.
이란 전쟁 중에도 사모대출 펀드 부실화 우려를 자극하는 뉴스가 끊임없이 이어졌고, 직간접적인 타격 가능성에 대형은행주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관련 우려를 적잖게 주가에 반영해 둔 대형은행주는 이번 실적을 확인하며 강한 반등 탄력을 보일 것이다.
은행주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김일혁 3/3, 3/20, 김일혁 안소은 3/27).
■ 강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요와 자본규제 완화로 늘어난 은행들의 대출 여력
대형은행들은 1분기에도 순이자이익 (NII) 부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출 수요가 강한 데다, 은행들의 대출 여력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연준이 집계하는 미국 상업은행 대출 잔액 현황을 보면, 올해 1~2월의 증가 속도는 작년보다 훨씬 빠르다.
상업/산업 대출, 주거용/상업용 부동산 대출, 소비자 대출 모두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상업/산업 대출 잔액의 증가세가 특히 강하다.
AI 인프라 구축 경쟁 속에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요가 강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동시에 트럼프 2기에서 적극 추진 중인 은행 자본규제 완화는 은행들이 충분히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다.
작년 12월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eSLR) 규제 완화가 확정됐고 1월 조기 도입도 허용됐기 때문에, 대형은행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해 대출을 늘렸을 가능성이 높다.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