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외변수에 까다로워진 인하 환경

KB Macro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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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전쟁 전까지 높았던 3월 인하 기대감
지난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이 3월 금리 인하를 시사 (initiate the flexibilization of its monetary policy stance in its next meeting)함에 따라, 오는 18일 인하 결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림 1~2]에서 보듯,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 목표 범위 상단 내 진입한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하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 21개월 만에 물가상승률 3%대 진입했지만 인플레 상방 리스크 확대
그러나 미-이란 전쟁으로 인플레 경로에 변수가 발생했다.
그동안 헤알화 강세가 식료품 가격에, 유가 하락이 운송비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온 만큼, 전쟁 이후 나타나고 있는 헤알화 약세와 유가 상승 흐름은 물가 둔화 속도를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물가 전반의 상방 압력으로 확산될 수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2년 러-우 전쟁 당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을 0.31~0.43%p 높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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