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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실적: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익성도 개선
- 주가 급락 배경: 라부부 집중도 심화 + 피크아웃 우려 가시화
- 3가지 체크포인트 주목. 변동성 장세 지속 전망
■ 2025년 실적: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익성도 개선
POP MART는 2025년 연간 매출 371억 위안 (+185% YoY), 순이익 128억 위안 (+309% YoY)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GPM 및 NPM도 각각 72.1%, 35.0%로 전년대비 +5.3%p, +9.7%p 개선되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되었다.
제품별로는 봉제 인형 (키링)이 187억 위안 (+561% YoY)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고, 최대 매출 기여 품목으로 부상했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163억 위안 (+292% YoY)으로 전체의 약 44%까지 확대되었으며, 미주 지역은 68억 위안 (+748% YoY)으로 특히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 주가 급락 배경: 라부부 집중도 심화 + 피크아웃 우려 가시화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약 22% 급락했으며, 이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라부부 집중도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스크다.
라부부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2024년 (23%) 대비 비중이 확대되었다.
여타 IP들의 성장률 자체는 높았으나 절대 규모가 아직 작고, 특히 라부부 이전 대표 IP였던 몰리 (Molly)의 매출은 29억 위안으로 시장 컨센서스 (46억 위안)를 크게 하회했다.
라부부 인기가 줄어들 경우 이를 즉각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IP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리스크는 재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피크아웃 우려의 가시화다.
2025년 매출 성장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만큼 2026년 성장률 둔화는 예견된 상황이었으나, 그 폭이 시장 예상보다 컸다.
경영진은 5월 1분기 실적 업데이트 시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나,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 2026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20% 이상으로 제시했다.
또한 2025년을 “초보 레이서가 갑자기 F1 경기장에 선 거 같았던 해”로, 2026년을 “정비하는 해”로 규정했다.
배당성향이 2024년 35%에서 2025년 25%로 축소된 점 역시 주주환원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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