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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및 유로존과 다른 한국의 물가 상황. 2027년 이후 물가 경로를 봐야 결정될 금리인상 시기
■ 호주 및 유로존과 다른 한국의 물가 상황.
2027년 이후 물가 경로를 봐야 결정될 금리인상 시기
- 금리인상을 걱정하는 시장.
12월 19일 BOJ의 금정위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RBA와 ECB의 금리인상 우려도 등장.
12월 9일 RBA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불록 RBA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적인 인하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언급.
또한, RBA가 검토하는 것은 동결 혹은 인상이라고 언급하면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여줌.
ECB내 실질적인 2인자이면서 2027년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라가르드 ECB 총재의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슈나벨 ECB 이사는 당장은 아니지만, 다음 ECB의 금리 결정은 인상일 것이라고 언급
- RBA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은 고용시장이 견고한 상황에서 물가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
둔화되던 물가 상승률은 재차 반등해 3.8%를 기록하면서 RBA의 목표치 (2~3%)를 상회.
불록 총재는 향후 12개월 내 물가가 3%를 하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더욱이 호주는 관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실업률은 4.3%로 저점 대비 반등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며, 임금 상승률이 재차 높아지면서 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은 상황.
펜데믹 이후 이민자가 유입되면서 부동산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
RBA는 지난 2019년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내수 경기가 우려되자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이번에는 부동산 가격으로 금리인상을 걱정해야 하는 모습.
호주의 현재 기준금리는 3.65%로 중립금리 2.9~3.3%보다 높은 만큼 긴축적이지만, 긴축적인 통화정책에도 물가, 부동산, 성장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금리인상을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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