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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기간이 길어지면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도 확대 예상
- 러-우 전쟁 때에도 여름부터 천연가스 대란 본격화, 공급차질이 여름까지 지속 시 가격 상승
-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가스 차질,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기타 국가의 LNG 수요로 재편
■ 전쟁 기간이 길어지면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 변동성도 확대 예상
미국-이란 전쟁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한달을 넘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의사를 시사하면서도, 2일에는 앞으로 2~3주 이란을 극도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하면서, 시장에 심어줬던 빠른 휴전 기대감은 한동안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전쟁이 빠르게 종결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병목 현상은 점차 악화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 앞으로 2~3주간 이란에 대해 추가적인 공격이 가해지고,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에 대해서 협상이 필요하다면 물류 정상화에는 상당시일이 걸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동 리스크의 장기화는 국제유가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알루미늄 등 직접적인 타격이 가해진 원자재 가격에도 변동성을 야기할 것이다.
3월 2일 이란이 카타르 Ras Laffan LNG 시설을 공격, 카타르 에너지 측은 수리 기간이 3~5년 걸릴 수준의 피해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며 24일에 일부 장기 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18일에는 이스라엘이 이란 남서부 아살루에 정제 시설 및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타격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럽/아시아 향 천연가스 가격은 50~100% 가까이 상승했으나, 미국 헨리허브 천연가스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는, 천연가스는 원유보다 더 지역간 분리가 되어 있으며 빠르게 공급처를 바꿀 수 없는 구조이기에 지역간 가스 가격은 서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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