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내용은 약했던 3월 고용. 낮아진 임금상승률은 인상 우려를 낮춤

KB Macro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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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 강했지만 경제활동 참가율, 임금상승률 등 낮아져 내용상 개선세는 약화
3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대비 17만 8천명 증가해 컨센서스 (+6만 5천명)를 크게 웃돌았다.
대규모 간호사 파업이 2월 말 마무리되고 악천후 영향도 소멸함에 따라, 의료 및 사회복지 부문과 날씨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건설, 레저 및 접객, 운수창고 부문의 고용이 회복돼 대폭 늘어 난 점이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반면 AI의 영향으로 노동력이 재배치되기 시작한 정보서비스, 금융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

고용자 수가 급증한 것에 비해 함께 발표된 세부 지표들의 내용은 약했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 경제활동 참가율은 3월 61.9%로 더 낮아졌다.
[그림 3]에서 보듯 25~54세 핵심 노동 연령 이외에서 참가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55세 이상에서 은퇴자가 계속 늘어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줄면서 실업률은 4.3%로 소폭 하락해, 노동 공급과 수요가 함께 감소해 만들어진 묘한 균형을 유지했다.
시간당 임금상승률도 2월 전월비 0.38%에서 3월 0.24%로 낮아졌다.
아직 한 달치 데이터인 데다 전월 높았던 기저의 영향도 있었고 3개월 이동평균으로 본 추세가 아직 살아있는 만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물가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임금 상승세가 주춤한 점은 소비 측면에서는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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