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 中 ‘랍스타 키우기’ 열풍과 샤오미의 부상

KB Asia Monitor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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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챗봇을 넘어 디바이스 & 워크플로우 제어형 Agent로 빠르게 진화
  • 샤오미, AIoT 기반 디바이스 유니버스로 Agent 경쟁력 확보
  • App 중심 인터페이스에서 Agent OS 기반 제어 구조로 전환
■ 중국, 챗봇을 넘어 디바이스 & 워크플로우 제어형 Agent로 빠르게 진화


최근 텐센트가 메신저 위챗을 통해 오픈클로 서비스를 공개한 데 이어, 샤오미는 최신 HyperOS 3에 시스템 에이전트 미클로(MiClaw)를 탑재해 출시했다.
위챗 내부 서비스 제어에 집중하는 텐센트의 QClaw와 달리, 미클로는 OS 레벨에서 스마트폰 설정, 통화, 메시지뿐만 아니라 설치된 모든 앱의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텐센트가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배달, 여행 예약 등 결제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공략하는 반면, 샤오미는 기기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및 하드웨어 제어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 샤오미, AIoT 기반 디바이스 유니버스로 Agent 경쟁력 확보


텐센트가 서비스 플랫폼 중심의 에이전트를 지향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는 스마트 디바이스 생태계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자체 LLM Mimo의 연산 성능이 시장 기대를 상회하며, 글로벌 API 플랫폼인 오픈라우터 내 호출 건수 기준으로 제미나이, 딥시크 등 기존 모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샤오미가 소프트웨어 경쟁력에서 열세라는 시장 인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업계의 관심 역시 Mimo 기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연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샤오미 에이전트 미클로는 사용자의 ‘출근해’라는 명령을 인식해 샤오미 홈 앱과 연동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도어락 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은 오픈클로를 통해 샤오미홈에 등록된 기기의 API를 자유롭게 호출함으로써, 개별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샤오미는 자사 스마트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미클로를 탑재해, 이동 중 가정 내 가전을 제어하거나 반대로 집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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