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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용 CPU 수요가 가세하면서 더해질 반도체 부족 문제. On-device AI PC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애플
■ PC용 CPU 수요가 가세하면서 더해질 반도체 부족 문제.
On-device AI PC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애플
최근 CPU 관련주들에 시장은 큰 관심을 보이는 중.
AI 시장 확장의 수혜가 GPU와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었는데, 지난주 인텔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CPU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
1) AI 에이전트 시대에 달라지는 GPU:CPU 비율.
지금까지는 AI 작업을 수행할 때 학습은 GPU 7~8개마다 1개의 CPU가 필요한 수준이었고, 추론은 GPU 3~4개마다 1개의 CPU가 필요.
그러나 AI 에이전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GPU와 CPU의 비율이 1:1에 수렴하거나 아니면 CPU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환.
AI 에이전트 환경에서는 AI 모델 (LLM)만 필요한 게 아니라, 로컬 백터 DB를 조회하고 외부 API를 호출하고 앱 사이의 순차적인 흐름을 제어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걸 CPU가 담당하기 때문.
병렬 계산은 GPU가 압도적이지만,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제어 (오케스트레이션)에는 CPU가 반드시 필요.
2) 전력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x86 CPU에도 강한 수요.
아마존의 Graviton 5세대, 마이크로소프트의 Cobalt 200, 구글의 Axion 2세대 등 전력 효율이 높은 ARM 기반 CPU를 하이퍼스케일러도 자체 설계해서 사용하고 있음.
그러나 x86 기반 CPU의 경쟁력도 여전히 높음.
아마존 자체 벤치마크를 보면, AMD의 EPYC Turin을 사용한 AWS 인스턴스 (M8a) 성능이 아마존의 Graviton4를 사용한 인스턴스 (M8g) 성능에 비해 2.12배 우위.
x86 기반 CPU가 전력 효율은 낮아도 성능은 꽤 준수하다는 걸 볼 수 있음.
3) 낮은 공급 탄력성.
ARM 기반 CPU와 x86 기반 CPU 모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CPU의 공급 탄력성이 너무 낮음.
일단, ARM 기반 CPU와 x86 기반 AMD CPU 모두 TSMC가 생산.
하지만 TSMC의 공정은 이미 GPU가 상당 부분 점유하고 있음.
X86 기반 CPU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텔이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 공정에 여유가 없고 미충족 수요가 수 십억 달러 규모라고 함.
이 소식 이후에 CPU의 공급 탄력성이 낮은 환경이라는 걸 시장이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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