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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 출장기 - 백가쟁명, 경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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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동차 산업 출장기 프롤로그. 저가부터 하이엔드까지, 경쟁의 끝판왕
  •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도 확인된 마케팅 차별화 포인트, 기술 경쟁 구도는 ‘L2 + AI Agent’ vs. ‘L4’
  • 어떤 자율주행 기술 레벨이 승자가 될 것인지보다는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된다는 점에 주목
■ 중국 자동차 산업 출장기 프롤로그.
저가부터 하이엔드까지, 경쟁의 끝판왕


지난 4월 23~28일 중국 선전과 베이징을 방문해 Desay SV (002920.CH,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 전장 공급업체), WeRide (0800.HK, 로보택시 및 자율주행 기술), Xiaomi (1810.HK, 스마트 EV 및 AIoT 생태계), Pony.AI (2026.HK,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기술) 등 주요 기업 미팅과 생산공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베이징 모터쇼를 참관했다.
올해 모터쇼 참가 기업은 약 2,000개로 2025년 상하이 (1,000개), 2024년 베이징 (1,500개) 대비 각각 +100%, +33% 증가했다.
최초 공개 모델 수도 181개로 2025년 163개, 2024년 117개 대비 확대됐다.


이를 통해 확인한 핵심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여전히 무한 경쟁 구조에 있다는 점이다.
내수 둔화 속 중국 OE들은 수출을 강화하고, 해외 업체는 현지 밸류체인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WeRide, Pony.ai, Momenta 등 L4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로보택시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1선 도시에서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월드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전 중이며, L4 상용화가 가까워질수록 L2 중심 플레이어들의 기술 경쟁 압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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