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BJP의 집권 지역 확대, 동부 인프라 투자 사이클 시작

KB Asia Monitor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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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의회 선거 진행. 전통적인 야당 지역 서벵골, BJP 탈환 성공
  • 내년 초까지 선거 공백기 진입. 경제 정책 가속화 기대
  • 리스크 요인: 기상 악화와 비료 수급 불안에 따른 농촌 소비 심리 위축 + 선거 종료로 CPI 상승 가능성
■ 주 의회 선거 진행.
전통적인 야당 지역 서벵골, BJP 탈환 성공

4월 인도 4개 주 및 1개 연방직할지 의회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5월 4일 개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케랄라· 아삼·푸두체리는 기존 집권 연합이 재집권에 성공했다.
타밀나두는 배우 출신 비제이가 창당한 신생 정당 TVK (타밀라가 베트리 카잘감)가 제1당으로 부상하며 현 집권당 DMK를 야당으로 밀어냈으나, 반BJP 구도는 유지되었다.
이번 선거의 핵심은 서벵골 (West Bengal)로, BJP가 294석 중 208석을 확보하며 2011년 이후 줄곧 야권이 장악해 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집권에 성공했다.
이로써 BJP 및 연립 파트너들은 28개 주 중 20개 주, 입법기관을 갖춘 3개 연방직할지 중 2곳을 장악하게 되었다.


■ 내년 초까지 선거 공백기 진입.
경제 정책 가속화 기대

이번 선거 결과로 BJP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강화되었다.
2027년 2~3월 우타르프라데시 주 선거 이전까지 약 10개월간의 선거 공백기에 진입한 만큼, 2024년 총선 이후 제기되어 온 정책 추진력 약화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선거 부담 없이 경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 중인 인프라 확충 및 제조업 육성 정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서벵골은 항만·원자재·내수 시장 등 풍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2020~2025년 FDI 유입액이 20.5억 달러에 그쳐 전체 주 중 11위에 머무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이 미흡했으며, TMC 집권 기간 산업용 토지 수용 거부 정책과 노동 환경 경직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BJP 집권을 계기로 이러한 구조적 장벽이 해소될 경우, 동부 지역 Capex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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