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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및 반도체 급락 진정됐지만, 성장주 중심의 조정 연장
- 주택 수요 촉진 법안 의회 통과, 대형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높은 기대를 웃돈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 메모리 및 반도체 급락 진정됐지만, 성장주 중심의 조정 연장
- 소비 관련 경기민감주, 주택 관련주 상대 강세: 화요일 메모리 및 반도체주 중심의 급락세는 진정됐지만, 과열 부담이 누적돼 있는 성장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지속.
나스닥 지수가 추가로 하락한 반면 다우 지수는 소폭 반등.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에 WTI는 배럴당 70달러선을 하향 돌파했는데, 고유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여행과 운송 등 소비 관련 경기민감주로 시장 관심이 이동.
하루 뒤 예정된 5월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추며 국채 금리도 하락 안정.
덕분에 경기민감주 중 금리에 민감한 주택건설주와 주택개조 유통주도 강한 흐름을 보임
■ 주택 수요 촉진 법안 의회 통과, 대형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높은 기대를 웃돈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 DR호튼 (DHI): 전일 6.7% 상승.
주택건설주뿐만 아니라 주택개조 유통주 (홈디포 +5.7%), 모기지 대출 업체 (론디포 +5.3%), 부동산 중개업체 (AGNT +9.7%) 등 주택 관련주 전반적으로 강세.
유가 안정에 따른 금리 하락이 주택 시장에 우호적인 매크로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상하원에서 통과된 ‘저렴한 주택 법안 (Affordable housing bill)’의 영향이 컸음.
이 법안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나 중산층의 주택 구입 비용을 직접적으로 낮춰주고, 단독 주택을 둘러싼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기관 투자자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던 개인 실수요자들이 정부의 구매 비용 지원을 받으면서 신규 주택 시장에 대거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주택건설주 KB홈의 실적 및 가이던스 서프라이즈, BoA 설문조사에서 확인된 주택 매수 심리 개선 (설문에 참여한 미국 소비자들의 과반수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렌트보다 자가 구매를 선호한다’고 응답)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발표된 5월 신규주택매매 지표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부진했지만, 주택 수요를 촉진할 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쇄.
다만 상하원을 통과한 ‘감당 가능한 주택 법안’은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앞두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 등록 전 시민권 증명과 유효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우편 투표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 (Save America act)을 의회가 처리할 때까지 서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택 법안 시행 시기는 불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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