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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란 충돌 중단에 유가와 금리 하락하고 소비 관련주 강세. 반면 메모리 반도체주 조정 지속
-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딜 추진에 순환 출자 우려 재부상, ASML을 위협하는 중국 반도체 장비 생산 소식
■ 미국-이란 충돌 중단에 유가와 금리 하락하고 소비 관련주 강세.
반면 메모리 반도체주 조정 지속
- 유가와 금리 안정: 2주 가까이 이어졌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소강 상태에 진입.
지난 주말부터 양국은 상호 간 공격 중단 상태를 유지.
미국의 미사일 재고 감소 등이 배경으로 거론되기도 했는데, 이란 역시 공격을 중단.
정전 협정 체결이나 회담 재개 등 다음 단계로의 진전이 뚜렷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시장에 안도감과 기대감을 높임.
덕분에 WTI는 배럴당 80달러대 초반으로 빠르게 하락했고, 이번주 FOMC를 앞두고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국채금리도 추가 하락.
소비 지출 여력을 압박했던 고유가, 고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경기소비, 필수소비 업종 내 소비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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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주 조정: 유가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의 상승은 소폭에 그침.
메모리 및 반도체주 조정이 이어졌기 때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고점 대비 21%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6거래일만에 다시 약세장에 진입.
엔비디아가 여러 기업과 대규모의 AI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과잉투자 및 순환 출자 구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음.
AI 모델뿐 아니라 인프라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중국과의 경쟁 우려가 부상했는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 기업이 심자외선 (DUV) 노광장비 제작을 시작하면서 네덜란드 기업 ASML의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
중국의 D램 반도체 제조업체 CXMT가 상장 첫 날 466% 급등한 점도 메모리 반도체주에 영향을 줬을 것.
현재 2분기 실적시즌의 분위기도 반도체를 비롯한 AI 성장주 주가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음.
IT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의 EPS 서프라이즈 강도는 높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너무 높고 장기 성장 경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실적 발표 직후 주가 흐름은 부진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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