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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팅하우스 비공개 IPO 신청. 마침내 본 게임으로 진입하는 미국 원전
-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 IPO의 숨겨진 의미
- 6/23 원전공급망 대출 발표가 미국 원전산업 변곡점: 산업 시스템 설계 → 개별 PJ 구체화
- 미국 원자력의 상징. 웨스팅하우스
- 91기 원전 추진. 한국 밸류체인 1) 누가, 2) 어떻게, 3) 얼마나 참여할지 드러나기 시작할 것
■ 웨스팅하우스 비공개 IPO 신청.
마침내 본 게임으로 진입하는 미국 원전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7월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를 위한 등록서류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
2018년 파산보호 절차를 마친 뒤 8년 만에 독립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아직 초기이긴 하나 이번 IPO 추진의 진정한 의미는 개별기업의 단순한 자본시장 진입을 넘어 미국 원전 확대가 긴 준비 단계를 지나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미국 원전이 정책과 금융, 공급망을 둘러싼 밑작업을 마치고 실제 발주와 투자로 향하는 ‘본 게임’에 진입하고 있는 셈이다.
■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 IPO의 숨겨진 의미
미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의 관계는 지난해부터 단순한 정책 지원을 넘어 사실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2025년 10월 미국 정부와 웨스팅하우스는 미국내 최소 800억 달러 규모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정부는 웨스팅하우스 이익 일부와 상장 시 지분 일부를 받기로 했다.
협의 조건 상 미국 정부가 웨스팅하우스 1) 이익 일부와 2) 지분 일부, 두가지 다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800억 달러 원전 FID (최종투자결정)가 2029년 1월 이전에 모두 완료되어야 한다.
따라서 웨스팅하우스가 IPO를 본격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미국의 대형원전 프로젝트 구체화가 일정 수준 진전됐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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