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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주가전망

기판 공급 부족 심화, 판가 상승 지속 전망
26.08.05.
읽는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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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판 업체들 호실적 및 실적 추정치 상향 흐름 확인 → 펀더멘탈 우려 완화 전망
  • 기판 공급 부족 심화 → ASP 지속 상승 → 산업 초호황 지속 기대
  •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 삼성전기, LG이노텍
■ 기판 업체들 호실적 및 실적 추정치 상향 흐름 확인 → 펀더멘탈 우려 완화 전망

ㅡ 지난 6월 이후 글로벌 주요 기판 업체들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대표 업체인 삼성전기 (-41%)와 LG이노텍 (-63%) 뿐만 아니라 이비덴 (-37%), 유니마이크론 (-18%), AT&S (-39%) 등 해외 Peer 업체들의 주가도 급락했다.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등 수급적인 요인과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을 통해 기판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고, 하반기 및 2027년 실적 추정치에 대한 상향 조정 흐름도 이어지고 있어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는 빠르게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주가 급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향후 기판 업체들의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므로 최근 반복된 급격한 주가 조정은 중장기 관점에서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 기판 공급 부족 심화 → ASP 지속 상승 → 산업 초호황 지속 기대

ㅡ 기판 산업의 초호황은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증가는 시차를 두고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반면, 수요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AI서버향 기판의 공급 부족 현상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ASP 상승과 공급자에게 유리한 계약 체결, 신규 생산설비에 대한 고객과의 공동투자 등 확인 가능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2Q26 실적 및 2H26 실적 전망치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① 삼성전기 (7/30 실적 발표): 2Q26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상회했다.
특히 기판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돋보였는데, 2Q26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져, 2H26E 기판 사업부 영업이익 성장률은 +340% YoY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② LG이노텍 (7/29 실적 발표): 2Q26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5% 상회했다.
2H26E 기판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19% YoY로 예상되며, 2027E에는 +35%까지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③ 이비덴 (8/4 실적 발표): 2Q26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9% 상회했고, 영업이익률이 22%까지 확대되어 전년동기 대비 +4%p 개선되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비덴의 2H26E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 성장할 전망이다.
④ 유니마이크론 (7/28 실적 발표): 2Q26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4% 상회했으며, 특히 기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유니마이크론의 2H26E 영업이익 성장률은 +425% YoY로 추정된다.
기판 산업의 구조적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빅테크 업체들과의 신규 장기공급 체결 및 대규모 수주 소식도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한 업황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 삼성전기, LG이노텍

ㅡ 전기전자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을 제시한다.
AI 인프라의 핵심 부품인 MLCC와 패키징기판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한 해당 부품들은 유의미한 생산능력 확대까지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완판 + 판가 상승 흐름 지속’이 전망되며, 이는 가파른 실적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급 상황이 타이트해지면서 장기공급계약 비중이 확대되고, 대규모 선수금 수취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 역시 긍정적이다.
이는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규모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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