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대외여건과 수급 이슈로 다시 약세로 전환

FX 전략
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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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원, 1,380원까지 반등, 단기적으로는 유가 상승과 연준의 긴축을 반영하며 반등세 예상
  • 9월 BoJ 정책금리 25bp 인상 단행했으나 선반영으로 엔화는 당일 약세. 대외 환경이 약세 압력
■ 달러/원, 1,380원까지 반등, 단기적으로는 유가 상승과 연준의 긴축을 반영하며 반등세 예상

달러/원은 7월 초 1,560원부터 두 달간 이어진 하락세가 1,330원 선에서 일단락되며 9월 8일부터 반등을 시작, 현재 1,380원까지 상승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 ADR 자금 유입 이벤트의 마무리와 국민연금의 환헤지 중단 소식이 달러/원 반등을 이끈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9월 연준의 금리 인상에 이어 추가 금리 인상 기대 등이 달러 강세와 이에 따른 원화 약세로 이어졌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는 9월 들어 다시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가 7~8월 평균 -10조원대로, 5~6월 평균 -45조원대에서 크게 완화되었으나, 9월 17일까지의 순매도는 -13조원으로 확대되었다.
이 속도라면 9월 말까지 25조~30조원 내외의 매도다.
이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연준의 긴축 우려, 그리고 SK하이닉스의 자사주매입으로 인한 외국인 지분 매도 등 영향 때문이다.
KB증권은 한동안 달러/원이 1,360~1,440원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유가 상승과 4분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목하며 달러와 달러/원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2026~2027년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흑자 폭과, 반도체 사이클, 그리고 3% 이상의 성장세로 인하여 달러/원은 점차 1,200~1,300원대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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