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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실적의 주가 영향력은 커지고 있음
- 높은 변동성이 실적의 주가 설명력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 있음
- 다만 변동성을 더 키울 요인 (선물 거래 쏠림, 신용 부담 등)이 줄고 있어 종목 선별에 무게를 둘 여지가 있음
2분기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실적의 주가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높은 변동성이 실적의 주가 설명력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 있지만 이를 키울 요인은 줄고 있어 종목 선별에 무게를 둘 여지가 있다.
■ 견조한 실적 흐름, 낮아진 서프라이즈 강도
2분기 실적은 견조하지만 서프라이즈 강도는 낮아졌다.
KOSPI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상회 폭은 1분기 18.7%에서 2분기 현재 3.7%로 축소됐다 (8/7 기준).
1분기 호실적 이후 이익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되며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영향이다.
실적을 이끄는 중심은 반도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익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KOSPI 영업이익률도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이익 추정치도 상향되고 있어 증익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높아진 눈높이에 주가 반응은 차별화
높아진 눈높이 속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1분기에는 -50% 이상 어닝쇼크 종목도 실적 발표 이후 평균 +5.0% 상승하며 실적 부진에 대한 주가 반응이 제한적이었다.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강했던 만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반면 2분기에는 -20% 이상 어닝쇼크부터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어닝서프라이즈 종목도 +50% 이상에서야 뚜렷한 상승 반응이 나타났다.
시장 상승에 가려졌던 실적의 영향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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