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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 컬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증권 계열사가 호실적 견인
- 컬리,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록
■ 토스, 컬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토스, 컬리, 두나무 등 주요 비상장 스타트업들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았다.
토스와 컬리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여행 시장 위축,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운임 증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
두나무,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위축으로 매출과 이익이 급감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증권 계열사가 호실적 견인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한 1조 8,928억원, 영업이익은 59.2% 증가한 2,46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퍼앱 서비스 부문 (송금, 중개, 광고, 커머스, 투자, 세무, 인증 등) 매출이 1조 3,315억원으로 70.3%, 페이먼트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간편결제 <토스페이>, PG, 결제 단말기 제작/판매 등)이 5,613억원으로 29.7%를 차지했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확장하는 ‘수퍼앱 전략’ 하에 개별 서비스의 성장이 플랫폼 전반의 이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역대 최대 실적은 국내외 증시 호황 및 주식거래 활성화에 따라 증권 계열사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에 기인한다.
가파른 고객 수 증가와 더불어 전체 매출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21.8%, 2025년 32.6%, 2026년 상반기 47.1%로 증가했다.
특히, 토스증권 순이익이 80.2% 늘어난 2,368억원을 기록해 비바리퍼블리카 전체 순이익을 상회하며 다른 계열사의 손실과 신규 사업 투자에 따른 부담을 상쇄했다.
한편,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규모의 70% 이상에 달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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