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현물 ETF, 국내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 본격화

디지털자산 이슈+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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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디지털자산 현물 ETF
  • 국내 현물 ETF 도입, 상품보다 제도 정비가 먼저 필요하다
  • 법인 시장 개방과 함께 현물 ETF 도입 논의도 구체화될 전망
■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디지털자산 현물 ETF

2024년 미국에서 BTC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디지털자산 현물 ETF는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세계 최대 BTC 현물 ETF인 블랙록의 IBIT는 올해 8월 말 기준 순자산이 약 614억 달러에 달하며, 금융회사들의 관련 사업도 단순 ETF 투자에서 연계 금융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JP모건은 올해 들어 블랙록의 BTC 현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구조화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전통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 ETF의 결합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홍콩, 영국 등 주요 금융시장도 디지털자산 현물 ETF를 도입했으며, 한국과 함께 현물 ETF 도입에 보수적이었던 일본도 제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일본은 지난 7월 암호자산을 금융상품거래법 규율체계로 편입하는 법 개정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 암호자산 현물 ETF 도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 흐름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심의 직접투자에서 ETF 등 전통 금융시장을 통한 간접투자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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