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회수 관점에서 본 ‘엔비디아 순환금융’

글로벌기업+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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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환금융 우려, ‘투자와 회수 관점에서 리스크는 생각보다 낮다’
  • 매출채권 급증은 ‘일시적 이연’
  • 우려의 핵심은 ‘대차대조표 밖 장외 부채’
■ 순환금융 우려, ‘투자와 회수 관점에서 리스크는 생각보다 낮다’


엔비디아는 최근 매출채권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고 고객 지원 규모가 드러나면서 순환금융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고객에 넣는 자본은 대부분 지분과 구매 약정 형태이고, 지원 대상이 흔들리더라도 컴퓨팅 인프라는 다른 고객과 워크로드로 재배치할 수 있어 손실 범위가 제한되는 구조다.
젠슨 황 CEO도 “이는 첫 세대 AI 기업에 대한 정당한 투자이며, 고객이 무너져도 GPU를 다른 수요처로 되팔거나 재배치할 수 있어 엔비디아가 지는 리스크는 낮다”고 언급했다.
향후 잉여현금흐름 (FCF)과 투하자본이익률 (ROIC) 등 실질적 Key가 되는 요인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므로 ‘운용 비중 확대 의견 (유중호 8/28)’을 유지한다.


■ 매출채권 급증은 ‘일시적 이연’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9% 늘었으나 매출채권은 54.9% 증가했고, 매출채권회수기간 (DSO)은 약 46일에서 60일로 상승했다.
CFO 콜레트 크레스는 이를 오픈AI와 코어위브, 네오클라우드 등 특정 투자등급 고객과의 대규모 다분기 계약에 따른 ‘결제 조건 연장’으로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FCF 마진도 직전 분기 59.5%에서 22.2%로 하락했다.
다만 이는 회수 가능성이 훼손된 부실 채권이 아니라 매출 인식과 대금 회수 사이의 시점 이연이며, 이후 분기에 DSO가 50일대 초반, FCF 마진이 40%대 후반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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