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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AI 의결권 전환과 국내 대형 상장사의 대응 과제
- 국민연금의 위탁 재편과 자산운용사의 스튜어드십 활동 변화
■ 미국의 AI 의결권 전환과 국내 대형 상장사의 대응 과제
미국 SEC는 9월 4일 펜실베이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ISS를 상대로 소환장 이행 강제 소송을 제기하였다.
3월부터 이어진 조사에서 7월 21일 행정소환이 발부되었고, 자료 제출이 완결되지 않자 강제 조치로 이행하였다.
지난해 말 대통령 행정명령이 ISS와 Glass Lewis를 자문 시장의 지배 사업자로 지목한 이래, 노동부는 자문사에 연금 수탁자에 준하는 의무를 부과하였고 법무부는 반독점 면제 조치의 재검토에 착수하였다.
이에 앞서 JP모간자산운용은 1월 미국 상장사 의결권에 대한 외부 자문사 이용을 종료하고 자체 AI 플랫폼 프록시 IQ로 3,000여 개 주총 심사를 전환하였으며, BlackRock은 Aladdin 위에서 Voting Choice를 확대하고 스튜어드십 팀을 둘로 분리하였다.
규제 압력과 대형 운용사의 자체 전환이 결합되면서 의결권 심사는 자문사 리포트에서 AI 플랫폼의 구조화 데이터 처리로 이동한다.
자문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 중심의 접근은 유효성이 낮아지고, 밸류업 공시·CGR·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로 정합화되었는지가 심사 결과를 좌우한다.
영문 IR의 시차와 데이터 동일성이 표결 마감과 어긋나는 지점에서 격차가 그대로 표결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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