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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공급망 불안과 금속 재활용의 사업 활성화 조건
- 전기화 목표가 드러낸 전력망 병목과 국내 ESS 수요
■ 희토류 공급망 불안과 금속 재활용의 사업 활성화 조건
9월 20일부터 열린 뉴욕 기후주간의 미·중 정상회담 (24일)에서도 희토류 공급망은 핵심 의제로 양국은 무역휴전을 두 달 연장 (7개 희토류에 대한 휴전 유예 대상 제외)하는 데 그쳤다.
문제는 광산과 정련 단계의 조달처는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이미 쓰인 제품에서 금속을 되찾는 재활용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정작 이 사업은 자본이 요구하는 수익 기준을 넘기 어렵다.
기후주간에 컬럼비아대 지속가능투자센터 (이하 CCSI)가 금속 회수 사업을 대출과 보험이 가능한 자산으로 만드는 거래 구조를 논의한 것도 이 때문이다.
CCSI가 지적한 문제는 회수될 금속의 양과 가치, 시점을 입증하지 못해 담보와 보험에서 빠져 있다는 것이다.
원료가 계약으로 확보되어야 회수될 금속의 양과 시점이 확정되고, 대출과 보험도 그 계약을 전제로 가능해진다.
재활용 제품은 1차 원료 가격을 기준으로, 때로는 그보다 낮게 팔리는데 원료는 설비보다 부족해 수익이 남기 어렵다.
배터리 원료 시장이 대표적이다.
중국은 전 세계 블랙매스 (폐배터리 파쇄 원료) 처리능력의 약 70%를 갖고도 자국 원료가 모자라 가동률이 30%를 밑돌고, 해외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그 결과 5월 배터리 공정 스크랩 원료의 매입가는 지역에 따라 기준 금속가격의 115~140%까지 올라 사상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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