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는 지속될까?

KB Bond
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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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기적으로 매수는 지속될 것. 다만, 금리가 하락할수록 국내는 채권 비중을 줄여나갈 것
■ 단기적으로 매수는 지속될 것.
다만, 금리가 하락할수록 국내는 채권 비중을 줄여나갈 것

ㅡ 전일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하락한 금리.
KB증권은 둔화되고 있는 성장의 모멘텀, 생각보다 낮았던 9월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정부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국채 상환 의지 등을 고려하면 금리는 고점을 확인하고 있다고 평가 (10/2).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외국인들은 국채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
국채 3년은 34,789계약을 순매수 (역대 2위)했으며, 10년은 12,126계약을 순매수 (역대 18위).
외국인들이 국채 선물시장에서 대규모로 매수한 이유는 3가지로 판단.
1) 건전한 재정.
장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미국과 프랑스 금리에서 보듯이, 주요국들의 재정에 대한 우려는 높아짐.
반면, 3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7.4조원을 기록하는 등 한국은 반도체 호황으로 법인세 및 소득세 등 세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명목 GDP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착시효과도 있지만, GDP 대비 정부부채도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 우려에서 벗어나 있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
2) 선제적 인상.
물가에 대한 우려로 한은은 지난 7~8월 연속 인상을 단행했으며, 추가 인상을 시사.
다만, 전일 한은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여 시간을 벌었다고 언급.
9월부터 인상을 시작한 연준과 비교해, 한은은 빠르게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향후 추가 인상 속도가 더뎌질 수 있음을 시사.
또한, 5~6월부터 금리인상 기조가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평가.
시장은 최종 기준금리 3.50%를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최종 기준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
3) CTA 매매.
외국인들의 선물 시장 매매 중 상당 부분은 CTA (Commodity Trading Advisor, 상품자문거래)이며, 5일과 20일 이평선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주부터 3년과 10년 국채 선물 모두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상회하기 시작.
이에 따라 CTA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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