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한데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6.6% (10:45 기준) 급등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는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해 한반도종단철도 (TKR)를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한다는 구상임 또한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혀 처음으로 착공시기에 대해 언급
■북한철도 현대화 가시화될 경우 현대로템의 수혜 기대
북한의 철도 총 연장은 남한의 1.3배에 이르지만 시설이 열악해 운행속도가 가장 빠른 구간도 시속 50Km를 하회함 이에 따라 중국 및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철도망을 연결해 물류운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북한 철도망의 현대화가 필수적임 사업이 구체화된다면 사실상 국내 철도차량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수혜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