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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플랫폼 레버리지: 결합할 상품이 더 많아졌다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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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0원 유지
1) 플랫폼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감 증가,
2) 사업포트폴리오 관점에서의 안정성 부각
3) 가계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우려 감소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0원을 유지한다.
SK텔레콤은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출동보안 ‘ADT캡스’, e커머스 ‘11번가’, 미디어 OTT ‘Oksusu’ 등의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였다.
KB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메시지로 인해 SK텔레콤에 대한 플랫폼 레버리지 기대감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 외에도 통신업종 전반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에서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교차보조 제공이 가능한 다면 플랫폼의 부각, 다면플랫폼으로 성장한 통신사업자의 성장스토리에 주목
최근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중 다면 플랫폼 (Multi-sided platform)을 형성하면서 교차 보조 (Cross-subsidy,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독점력을 이용하여 얻은 초과 이윤을 동종의 다른 사업에 보조)를 제공할 수 있는 아마존 (아마존 킨들,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사업자가 부각받고 있다.
많은 사업들이 플랫폼화되면서 경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다면 플랫폼화에 성공한 사업체들은 고객집단을 플랫폼에 고착화하는데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업자가 2000년대 후반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에 대해 교차 보조를 제공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성장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7년 기준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결합상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해지율은 1% 미만이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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