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가 IMO 2020의 시행을 연기하기 위해 압력을 넣고 있다는 보도로 정유, 조선/기계, 해운 등 관련주 주가가 급락 중 11:00 (한국시간) 현재 SK이노베이션 -5.9%, S-Oil -6.3%, GS -2.5%, 현대중공업지주 -5.2%, 현대미포조선 -5.3%, 삼성중공업 -2.8% 기록 중, 현대상선과 팬오션은 각각 +1.1%와 -0.8%로 보합권 언론보도 (10월 18일 WSJ)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IMO 2020)를 연기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추가적인 경기둔화 우려 및 해운업계의 요구가 연기압력의 배경 트럼프 행정부는 “IMO 2020의 시행이 미국 경기를 추가적으로 둔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운업계가 주장하고 있는 시차를 두고 규제를 점차 강화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주변국들의 동참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파나마, 리비아, 마셜제도 등 주요 해운국들도 규제시행에 대한 유예기간을 IMO 측에 요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