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양원을 장악한다는 소수의견 부각 미국 중간선거가 코 앞이다 (11/6). 최근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양원을 장악할 것이라는 소수의견이 부각되고 있다. 먼저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한다는 의견은 1) 견고한 미국의 경기를 바탕으로 여당인 공화당의 지지율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선거의 제왕답게 2)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적인 유세를 통해 샤이 (shy) 트럼프의 결집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기인한다. 실제로 가장 최근의 설문에 따르면, 공화당이 201석, 민주당이 205석, 경합지역이 29석으로 이전보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차이가 현저히 줄었다.
반면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한다는 의견 또한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이견은 크지 않아 보인다. 다만 트럼프의 도덕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가장 최근의 설문조사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40%로서 바로 직전에 비해 이래적으로 4%p 급락했다. 최근 잇따른 총격 사건과 미국 사회를 양극화 시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감이 나타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