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11월 30일 두산밥캣 지분 4.3% (430만주)의 매각을 완료하였다고 공시함 주당 매각가는 11월 29일 종가 35,450원 대비 6.9% 할인된 33,000원으로, 총 1,419억원의 지분매각이 시간외 블록딜 방식으로 단행되었음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분 처분의 목적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제시 매각 후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 지분율은 기존 55.34%에서 51.05%로 감소
■연이은 지분매각에 따라 당분간 오버행이슈 완화
앞서 두산중공업이 보유 중이던 두산밥캣 지분 10.6% 전량을 금융기관에 PRS (Price Return Swap)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음 PRS (Price Return Swap)는 매각 기준가 34,800원 대비 주가가 높거나 낮을 경우 그 차이를 현금으로 정산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잘 알려진 TRS (Total Return Swap)와 유사하지만 의결권과 배당금 수령권 등이 매수측인 금융기관에 있다는 점에서 진성매각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