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2019년 전망 점검, 단기 리스크요인과 장기 기회요인

G2 Collabo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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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위험 요인이 부각되면서 둔화된 위험자산 가격 상승세
미중 무역협상 이후 투자자들은 급반등을 내심 바랐지만,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는 금세 둔해졌다.
경기감속과 마진 축소 우려 때문이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나 연준의 정책기조 변화가 미심쩍기도 하다.
단기적으로는 고용지표가 견고할 가능성이 높아, 14일 새벽 FOMC가 굳이 매파 기조를 누그러뜨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봉합된 위험들만큼이나 자동차관세와 같이 새롭게 떠오를 위험에 대한 불안도 시장 상승의 걸림돌이다.

중국의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 조치가 논의되고 있으나, 자동차 관세 위협은 여전히 진행형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 조치가 논의되고 있다.
중국 증권일보는 중국 정부가 부과한 40%의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의 관세 철회와 다르게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는 진행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수입 자동차/부품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에 대한 결과를 2019년 2월 16일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9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즉 이 이슈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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