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501010)

5G 네트워크의 주요 수익모델: 스마트공장용 회선 가격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첫 요금제의 요금 수준이 이슈
지난 1일 각 통신사가 5G 상용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5G 통신망을 활용하여 5만원 안팎에 1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 (SK텔레콤 월 5.2만원에 데이터 제공량 11GB, KT는 월 4.95만원에 데이터 제공량 10GB, LG유플러스는 5만원에 10GB)를 제시한 바 있다.
데이터 제공량 단위당 요금수준이 하락했다는 점 (4G LTE 평균 데이터 제공량 단위당 요금수준 6,600원/GB → 5G 4,727원/GB)이 통신 업종에 대한 우려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KINEWS 12/5).


SK텔레콤의 첫 기업고객이 제공받은 서비스, 5G 통신 회선 + 기업용 솔루션
SK텔레콤의 첫 기업고객인 명화공업이 제공받은 서비스가 향후 5G의 수익모델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고 판단한다.
공장의 제품에 대한 초고화질 사진을 AI서버로 송신하면, AI서버는 결함을 분석하는 형태다.
SK텔레콤은 초고화질 사진을 송신할 수 있는 5G 통신 회선 (라우터)과 함께 AI서버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였다 (ZDnet 12/4).
즉, 명화공업에 적합한 요금제와 추가솔루션이 결합되어 제공된 형태이며, 다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은 요금제와 함께 결합된 솔루션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KB증권은 5G 전용회선당 단가가 큰 의미를 지니는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