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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감속 우려에 더해진 정치 불확실성

미국주식 급락 Comment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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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주가지수 급락

S&P 500이 전일 대비 1.91%, 다우 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2.02%와 2.26%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조정 영역에 진입했고, S&P 500도 조정 영역에 재진입했다.
3대 주가지수 모두 조정 영역에 진입한 것은 9개월 만이고, 12월 첫 9거래일 동안의 하락률도 1980년 이후 가장 높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고조

중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수출입 부진으로 관세 부과 전 밀어내기의 반작용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1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각각 2016년 1~2월 이후,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로존 12월 종합PMI도 4년 내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미국 지표도 부진했다.
1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각각 13개월과 11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소매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서베이 지표 하락은 경기 우려를 높였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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