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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밸류에이션 하단 강화. 에너지·금융 비중 점진적 확대

미국주식 급등 Comment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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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12개월 선행 PER 14.5배 지지력 강화.
이익전망 하향 속도 둔화 전망

파월 연준 의장의 전향적인 통화정책 기조 변경 발언으로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지지력이 강화됐다.
S&P 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14.5배를 하회할 가능성이 낮다.
14.5배는 2014년 통화정책 정상화 이후 저점이다.
연준이 시장의 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밸류에이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확연하게 낮아졌다.
경기하강 우려가 낮아지면서 이익전망 하향 속도도 둔해질 것이다.
시장은 경기둔화가 경기하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ISM제조업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로 파급될 수 있다는 걱정은 더욱 커졌다.
경기둔화 우려가 고용지표와 파월 발언으로 일순간에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익전망 하향은 당분간 더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전현직 연준 의장들은 현재 미국 경제성장세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전주 예상치를 매우 큰 폭으로 상회한 블록버스터급 고용지표를 통해 실물지표의 견고함도 재확인됐다.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는 2019년 S&P 500 주당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현재 7.3%다.
0% 부근까지 하락을 예상했지만, 3~5% 부근에서 하락세가 제한될 수 있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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