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 2019년 3분기까지 2,910pt 상승 전망 유지 중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부각되면서 현재 (2/15 기준) 상해종합지수 (2,682pt)는 2019년 들어 한달 만에 저점 대비 10%나 상승했다. 중국 증시 반등은 정부의 경기 안정화 조치에 따른 정책효과 기대감과 미중 무역분쟁 완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전환에 의한 것이다. KB증권은 2분기 중국 경기가 저점을 형성하고 개선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으며, 2019년 3월부터 일부 지표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내외 리스크 완화로 향후 3분기 동안 최소 0.35%p의 성장률 상향조정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중국의 GDP 성장률 상향 조정이 주요 이벤트로 자리잡을 것이다. 경기 반등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상해종합지수는 2019년 3분기까지 2,910pt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현재 (2/15 기준) 전망치 대비 9%의 상승 여력이 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해보았으나, 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